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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FPS '쉐도우컴퍼니', 2차 테스트 앞두고 총기 선정 이벤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1:33 | 최종수정 2012-01-05 11:34


CJ E&M 넷마블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용병전쟁 FPS '쉐도우컴퍼니'의 2차 테스트에서 이용자가 직접 고른 무기와 맵을 선보인다.

우선 FPS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무기를 정하는 총기 선정 이벤트 '총(銃)선(選)' 투표가 5일부터 9일까지 게임 공식 홈페이지(shadow.netmarble.net)를 통해 진행된다.

전술장비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스팅거 미사일, 데저트이글 등 신규 무기 8종이 후보로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이 중에서 원하는 무기 3개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신규 무기들은 10일에 발표되며, 1차에서 선보인 16종의 무기와 함께 2차 테스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파병 지원금으로 '넷마블 캐쉬'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주 진행된 '참전지역 선정' 투표에서는 8곳의 후보 지역 중 1차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던 어반포지, 데저트 세비지 등 4곳과 신규 지역 '위자드 원드'가 신규 참전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1차에서 선보였던 기존 지역들도 이번 테스트에서 화면구성과 그래픽이 달라진 느낌으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색다른 전장지역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맵 '위자드 원드'는 유럽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밀집된 집과 작은 골목길에서 빈번히 벌어지는 빠른 속도의 근거리 전투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차 테스트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테스터 희망자는 9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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