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는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기실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유미 할머니…우리가 나이들면 정말 이런 모습일까?..개그맨을하면 이런 삶 저런 삶을 다 살아볼 수있다. 재미난 분장도 있지만 우리 인생을 미리 본 거같아 맘이 짠할 때도 있다…하지만 오늘도 화이팅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강유미는 가방을 베개삼아 곤히 잠들어있는 모습.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2'(이하 코빅2)에서 '얼짱할매'로 출연 중인 그는 할머니 분장을 한 채로 잠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대기실 쇼파에 겨우 누워 쪽잠을 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웬지 자는 모습이 짠하다", "많이 피곤한가봐요", "뭔가 웃기면서도 슬픈 사진", "분장 진짜 잘하셨네요", "얼짱할매니까 괜찮아요!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빅2'에서 개통령 팀으로 출전한 강유미와 김재우는 '죽어도 좋아'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