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애니원 박봄이 팬들에 대한 유별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봄의 옆에서 걷던 한 소녀팬은 박봄에게 다가가 선물을 건네려다 넘어질 뻔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봄은 이를 보고 매니저가 밀어서 넘어진 것으로 착각, 매니저를 향해 "왜 밀어 밀지마"라고 외쳤다.
하지만 소녀팬이 뒷걸음질로 걷다가 곁에 있던 매니저의 발에 걸렸을 뿐 매니저의 과잉진압(?)은 없었다. 자신이 밀지 않았음에도 복잡한 상황탓에 정신이 없던 매니저는 얼떨결에 "죄송하다"며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12일 MTV가 전세계 네티즌 투표로 가린 '세계 최고 신예 밴드'로 선정돼 뉴욕 타임스퀘어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열린 MTV IGGY '2011년 세계 최고의 밴드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