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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깨고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24일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정경미ㆍ김준호(코미디 부문)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이영자ㆍ'1박2일'과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이수근(쇼오락MC 부문)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개그콘서트'의 신보라ㆍ김원효 최효종(코미디 부문), '스펀지 제로'와 '사랑의 리퀘스트'의 김경란 아나운서ㆍ'김승우의 승승장구'의 김승우(쇼오락MC 부문)가 받았다.
이와 함께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의 음악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변신한 김태원이 특별상을,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진행자 이창명이 프로듀서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동엽과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오프닝 무대를,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이 개그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씨스타도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 외 부문별 수상자 명단
▲신인상 = 양준혁ㆍ박은영(쇼오락MC 부문), 정태호ㆍ이희경(코미디 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상 = '개그콘서트-애정남' ▲최고 엔터테이너상 = 엄태웅ㆍ전현무 ▲라디오 DJ상 = 태진아ㆍ황정민 ▲방송작가상 = 최대웅(코미디 부문), 모은설ㆍ주기쁨(쇼오락 부문) ▲베스트 팀워크상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공로상 = 강찬희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