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한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1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1월 12일 개봉되는 이 작품에선 '절대강자' 유방과 '서초패왕'항우의 천하를 건 지략과 대결, '패왕별희'의 실제 주인공인 절세가인 우희와 항우의 애틋한 로맨스를 만나볼 수 있다. '초한지 - 천하대전'은 '삼국지-용의 부활' 감독 및 제작진의 작품으로, 개봉 첫 주 스코어에서는 이미 전작 '삼국지 - 용의 부활'을 앞섰고 중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초한지'는 '삼국지'와 함께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완간된 이문열의 역사소설 '초한지'는 2011년 판매 부수 100만부를 넘어섰다. 소설이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가운데, 드라마와 영화라는 다른 옷을 입은 '초한지'가 관객에게 어떻게 어필할지가 관심사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