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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제주 우도 고립 "배가 안떠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16 16:55 | 최종수정 2011-12-16 17:00


<사진=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이 기상악화로 제주 우도에 갇혔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람이 엄청 불어 우도에 갇혔다. 배가 안뜬다네.. 내년 '신치림' 바람이 불어주려나..길조라 믿을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우도 전경을 담은 것으로 구름이 잔뜩 낀 우도의 하늘이 기상악화를 실감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하는 입장에선 하늘이 참 예쁘네요", "오늘 날씨도 추운데 조심하세요", "무사히 잘 마치고 오세요", "섬에 갇히면 무섭지만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청지와 함께 지난 9월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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