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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언정-이현진, '코이카의 꿈'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사진전 개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12:20



MBC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 '코이카의 꿈'을 통해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연예인 단원과 일반인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진전을 개최한다.

단원들은 아프리카 대륙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 참전국가인 에티오피아 촬영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사진전의 전시명은 'Panta rei for Ethiopia'로, 만물은 흐르고 세상은 변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들은 당장 내일의 한끼 식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희망과 격려의 의미를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은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했던 에티오피아의 코코바츠바학교, 용사촌학교에 기부된다.

17일에 열리는 사진전 오픈식에는 봉사활동에 참가 했던 배우 김성은, 이언정, 이현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사진전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레이 브릭스'에서 17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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