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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애와의 불륜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신성일이 이번엔 김씨의 생전 사진을 공개했다.
신성일은 지난 5일 자서전 출간 기자회견에서 "아내 엄앵란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진 김씨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한 사실을 털어놓아 파문을 일으켰다.
이날 신성일은 고 김씨 "지금도 뉴욕에 애인이 있다"며 "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콜롬비아 대학을 나와서 박사 학위도 받은 사람이다"고 또 다른 폭탄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일은 지난 11일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최근 계속되는 파격 고백 때문에 아내 엄앵란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영상편지를 통해 "3년 뒤면 금혼식이다. 조금 언짢겠지만 지금까지 통 크게 살아온 엄앵란이 아니냐. 모두 잊고 다시 잘 지내자"는 말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