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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과 송창의가 열정적인 탱고춤을 선보인다.
이들의 탱고 촬영은 지난 11월 중순 극중 향기(정유미)네 집 세트에서 진행됐다. 이미숙은 지난 '웃어요 엄마' 출연 당시에도 최필립과 탱고춤을 선보인바 있고, 송창의 또한 뮤지컬 스타답게 춤에는 일가견이 있던 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후문.
이들은 정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제작진이 준비한 음악 'La Carmencita'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연출 이우람 PD는 "이번에 송창의가 깜짝 등장하면서 멋진 탱고춤까지 보여줘 정말 스태프들이 신나게 촬영했다"며 "특히, 극이 후반부에 다다른 만큼 그가 몰고 올 극적 긴장감도 꼭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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