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과 이현은 3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 앞서 시투를 하고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펼쳤다. 창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현이형과 무대, 파이팅. 난 농구는 잘 못하는구나. 시투 현이형 배로 뭐 장풍이라도 쏘겠는데"라는 글을 올리고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은 각각 등번호 2번과 8번이 적힌 파란색 삼성 유니폼을 입고 코믹한 포즈를 취했다.
네티즌들은 "농구 경기도 즐기고, 옴므 공연도 보고. 이날 농구팬들 호강했겠다" "시투에서 3점슛 꽂아넣으셨나요" "오랜만에 보는 옴므의 모습 반갑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삼성 썬더스는 옴므의 축하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