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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AMA 이병헌-송승헌 참석, 성대하게 막 올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29 19:59


사진캡처=Mnet

'2011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net Asia Music Awards·이하 MAMA)'가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MAMA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오프닝 멘트로 문을 열었다. 또 K-POP을 대표하는 소녀시대 2NE1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비스트 포미닛 YB 김현중 허각 울라라세션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시상식을 빛냈다. 뿐만 아니라 윌아이엠 애플딥(미국) 랑랑 장정영(중국) 코다 쿠미(일본) 딕 리(싱가포르)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도 총출동했다.

게다가 이병헌 송승헌 지성 고수 송중기 박시후 한채영 한효주 김민희 박시연 남규리 등 톱스타급 배우들이 참석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협연 무대를 꾸몄고 닥터 드레와 스눕 독도 함께 무대에 서는 등 특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MAMA에는 싱가포르의 공영 방송인 미디어콥(MediaCorp)이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13개국에서 생방송됐고 중국 미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는 녹화방송돼 전 세계 20개국, 19억 명이 함께 시청했다.
싱가포르=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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