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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신정구 작가, 27일 사망, 29일 발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27 23:52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신정구 작가가 사망했다.

신정구 작가는 27일 지병이었던 간경화 등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고인의 고향인 경북 영천 파티마효 병원에 마련됐다. 관계자는 "오늘(27일)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이다. 발인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정구 작가는 2000년 MBC 공채 작가로 데뷔,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느낌표! 하자하자' 등을 집필했다. 그는 2012년 방송 예정인 '선녀가 필요해'를 집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다음 작품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편히 쉬시길 바란다' '그동안 웃음 주셔서 감사하다'는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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