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씨엔블루, 日 뮤직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에 외국인 최초로 출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18 09:08 | 최종수정 2011-11-18 09:09


씨엔블루. 사진제공=FNC뮤직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매년 연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COUNTDOWN JAPAN)'에 외국인 최초로 출연한다.

12월 28일 시작돼 31일까지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재팬'은 일본 유명 밴드가 출연하는 최대 록 페스티벌로 올해는 ONE OK ROCK, Orange range, 드래곤애쉬 등 약 100팀 이상 참가한다.

특히 이 페스티벌은 그 동안 일본 국적을 가진 밴드들만 출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외국밴드 최초로 씨엔블루의 출연이 결정돼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인증 받았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들은 "일본 밴드만 출연할 수 있었던 '카운트다운 재팬'에 출연이 결정돼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가 외국인 최초의, 유일한 참가 밴드라고 들었다"며 "특별한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