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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는 중국 게임 개발사 스네일게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왕위쟁탈 MMORPG '천자영웅전'(sky.gametree.co.kr)에서 17일부터 5주간 온라인 게임 최초로 지역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자영웅전'은 진, 한, 당, 송, 명 등 다섯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천자' 자리를 두고 대규모 전쟁을 치르는 왕위쟁탈 MMORPG이다. 각 국가의 왕을 선발하는 '국왕전', 나라의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천자를 선정하는 '천자전' 등 3대 대규모 전쟁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전쟁을 통해 대규모 PvP(유저 간 대결)의 묘미와 다양한 전술을 이용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 약소국가 보호 시스템과 국가동맹 시스템을 통해 다섯 국가의 치열한 정치와 암투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클릭만으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 이동과 퀘스트 검색 기능, 자동 사냥 시스템으로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고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