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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전 멤버인 박정환이 김창렬과 이하늘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하늘은 DJ DOC 1집 이후 멤버가 바뀐 이유에 대해 "박정환이 박치였다. 춤을 춰도 한 박자씩 늦었다"고 말했다. 또 김창렬은 "이하늘이 먼저 팀을 나가겠다고 해서 내가 잡았다. 박정환이 박치가 맞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DJ DOC 활동 당시 박정환이 춤을 추는 영상이 '박치 증거자료'로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한편 박정환은 지난 1994년 DJ DOC의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활동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