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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연기의 달인' 이병준과 임형준이 오는 12월 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합류한다.
김아중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 '한별'이 어느 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08년 초연 당시 라이센스 뮤지컬을 제치고 연말 뮤지컬 시장을 평정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카라의 박규리, 바다, 이종혁, 오만석 등이 출연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