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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조한이 솔리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근 20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김조한은 성공의 단 맛 보다 실패의 쓴 맛을 많이 봤다. R&B가 생소했던 시절 정통 R&B곡을 발표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왜 굳이 어려운 음악을 하느냐'고 지적하는 사람도 많았다. 사랑도, 사업도 실패해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기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그는 "아무리 내가 열심히 해도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도 있다. 지금은 그냥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솔리드도 마찬가지 아닐까"라며 웃었다.
김조한은 최근 '나가수' 호주 공연을 통해 색다른 R&B 무대를 꾸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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