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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전교 4등설' 해명 "딱 한 번 반에서 4등, 실상은 전교 꼴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6 14:27 | 최종수정 2011-11-06 14:37


사진캡처=길 트위터

리쌍 길이 '전교 4등설'을 부인했다.

길은 6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여러분 전 전교 4등한 적 없어요. 중학교 때 반에서 4등한게 전부라고요. 그것도 단 한 번"이라며 "그 뒤에 헷갈렸다고,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에는 안 나갔나봐요. 18년전 일이에요. 아무튼 전 3년 내내 꼴찌였어요. 전교에서"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고2부터는 전교 꼴찌도 못했어요. 졸업할 때까지 전학온 한 친구가 단독으로 꼴찌 독주를 했습니다. 졸업할 때 까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억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길은 지난 2월 MBC '무한도전'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외고 입시를 준비하느라 전교 4등까지 해봤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하하와의 지식 대결에서 민망한 대답을 내놓은데 이어, 5일 방송된 '무한도전-수능특집'에서도 과천외고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혀 '정말 전교 4등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길은 이에 대한 해명을 한 것.

리쌍은 전국투어 '리쌍극장'을 진행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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