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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몸매 구하라, '어깨만 살짝 내렸을 뿐인데'

권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09:01



구하라가 21인치의 잘록한 허리와 일자 쇄골 라인을 드러냈다.

카라의 구하라는 3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부러질 듯 가냘픈 실루엣을 공개했다. 인형 같은 순수한 얼굴 아래로 미끄러지듯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숨겨왔던 몽환적인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흘러내릴 듯 한쪽 어깨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니트 스웨터 사이로 드러난 쇄골 라인은 남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번 화보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의 의상으로 진행됐다. 구하라는 원피스부터 스커트, 데님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룩을 자신만의 부드러운 눈빛과 여성스러운 몸짓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짧은 미니 실루엣의 옷을 입고 다리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컷을 촬영할 때에는 손에 잡힐 듯 연약한 '한 줌' 발목으로 남자 스태프뿐만 아니라 여자 스태프까지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미 '스텝'으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쓴 카라는 일본과 대만의 유명 벨소리와 컬리링 사이트의 주간 차트에서도 각각 정상에 오르며 진정한 K-Pop 한류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구하라의 이번 화보는 11월 3일 발간된 하이컷 64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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