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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절대 노출불가'를 선언했던 에바 그린이 입장을 번복하고 파격 노출을 또다시 감행했다.
'퍼펙트 센스'는 인류의 위기 속에서 운명처럼 뜨거운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불 같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노출과 베드신 촬영이 불가피한 작품. 하지만 시나리오를 접하고 강렬한 스토리에 매료돼 에바 그린은 어려운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맥킨지 감독의 팬이기도 했던 그녀는 "데이빗(맥킨지)의 영화는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면서 그 인물들을 평범하지 않은 공간에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하며 배우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퍼펙트 센스'는 '감각 상실'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와 감성적인 로맨스로, 에바 그린과 이완 맥그리거가 애절하면서도 농도 짙은 러브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