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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데스페라도'에 이어 '솔저 오브 포춘'도 인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08:49 | 최종수정 2011-11-01 08:50


가수 임재범.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임재범의 '솔저 오브 포춘(Soldier of fortune)'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솔저 오브 포춘'은 임재범이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UC버클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앙코르 곡이다.

당시 공연에서 임재범은 이글스(Eagles)의 '데스페라도(Desperado)'로 UC버클리 공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게 했고, 곧이어 임재범에게 뜨거운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임재범은 자신의 애창곡이자 딥퍼플(Deep Purple)의 명곡인 '솔저 오브 포춘'을 열창했다. 당시 '솔저 오브 포춘'은 주관객이었던 학생들 뿐 아니라, 미국 관계자들에게도 '데스페라도' 못지않은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고 알려졌다.

방송직후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 '솔저 오브 포춘' 음원 또한 네티즌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음악관련 사이트에 "임재범은 우리나라 가수들 중 '솔저 오브 포춘'을 가장 잘 소화해내는 가수다", "임재범의 '솔저 오브 포춘'을 드디어 음원으로 듣게 되어 행복하다", "명곡 중의 명곡인 원곡과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이 있다"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바람에 실려' 프로젝트 음원은 매주 방송 직후 발표 예정이며, 회를 더해 갈수록 발표되는 음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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