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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가 지난 10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마지막 해외 오디션 유럽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 오디션 현장에는 유럽 국가 특유의 자유분방한 개성을 가진 지원자들이 몰려 심사위원들을 흥분케했다. 특히 프랑스판 유캔댄스라 불리는 '댄스플로어' 준우승자, 프랑스판 아메리칸 아이돌 '누벨스타' 출신의 지원자가 참가해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오디션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런가하면 이번 유럽 오디션은 프랑스 유명 매체도 직접 취재에 나서 '리얼 K팝 열기'를 인증했다. 열정적으로 현장을 취재하는 프랑스 매체의 모습은 프랑스 현지의 뜨거운 한류열풍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광장에서는 깜짝 'K팝 플래시몹'이 열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분도 채 안된 상태에서 500명이 넘는 K팝 팬들이 모여 에펠탑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 2NE1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며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