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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힙합그룹 M.I.B가 베일을 벗었다.
실력적으로도 차이는 있었다. M.I.B는 '힙합 거장'으로 불리는 선배들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도 이번 앨범의 수록곡 11곡 전체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이 '기획형 가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분명한 차이다.
소속사 측은 "M.I.B는 멤버 각자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로 활동하다 25일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다른 색깔을 지닌 그들이 하나의 그룹이었다는 것을 강조, 파급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가요계 최초로 고도의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을 사용해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역량을 지닌 그룹이란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M.I.B는 25일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이들은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녀석들인지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