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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 "너무 고생 많이 한 우리 '지못살' 가족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출연 배우들, 감독, 작가, 스태프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오늘 새벽 마지막 촬영 끝나고 찍은 기념사진인데 인원이 많아서 모두가 잘 나온 사진이... 지켜드리지 못한 가족들 미안해요.ㅎㅎ"라고 센스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윤상현의 종영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연형우 덕분에 즐겁기도 설레기도 했습니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당신이 최고예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항상 느끼지만 연기에 진심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그동안 밀려있던 광고 스케줄과 내년 일본 투어를 준비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