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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퀸 이효리, 주근깨 보헤미안 소녀로 깜짝 변신

권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1-10-17 08:16



섹시퀸 이효리가 주근깨 투성이의 보헤미안 소녀로 파격 변신했다.

이효리는 20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에 신비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보헤미안 소녀로 탈바꿈했다. 기존의 섹시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번 화보는 영국 런던 근교의 바닷가 마을 이스트 본을 배경으로 쟈딕 앤 볼테르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코발트빛 바다와 푸른 초원, 바람 부는 절벽 등 이국적이면서도 쓸쓸한 정취가 감도는 이 시골마을에서 이효리는 매끈한 화장을 버리고 얼굴 가득 주근깨를 그렸다. 또 헤어를 세팅하는 대신 긴 머리를 바람에 헝클어뜨렸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섹시한 포즈와 눈빛은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보헤미안의 몸짓과 눈망울로 변해있었다. 여기에 내추럴하면서도 컬러감이 깊은 쟈딕앤볼테르 의상이 함께 어우러져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보헤미안 이효리'가 탄생한 것이다.


이효리의 이번 화보는 10월 20일 발간되는 하이컷 63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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