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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소녀시대와 정면 승부 선언! 잘록 허리-섹시 가슴골 티저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08:07 | 최종수정 2011-10-07 08:09


시크릿 징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잘록한 허리, 섹시한 가슴골!'

걸그룹 시크릿이 아찔해져 돌아왔다.

올해 상반기, 싱글인 '샤이보이'와 '별빛달빛', 그리고 송지은의 솔로곡인 '미친거니'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국내 음원 차트를 섭렵했던 시크릿이 오는 18일에 발표하는 정규 1집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7일 한선화와 징거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티저에서 한선화는 다크엔젤을 연상시키는 블랙 상의를 입고 특유의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며 고개를 젖히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보일듯말듯한 가슴골을 드러내며 블랙 자켓을 매칭시킨 징거의 모습도 기존의 "파워 징거"의 모습이 아닌 "아찔한 섹시녀" 모습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시크릿이 출격하는 10월의 세 번째 주에는 소녀시대가 컴백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정면 승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와 시크릿의 타이틀 뮤직비디오 모두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맞대결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얼마 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2011 걸프전(걸그룹들의 자존심을 건 전쟁)' 동영상에서 각각 '팬덤강국'과 '음원강국'으로 소개된 소녀시대와 시크릿의 컴백이 올 연말의 가요계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시크릿 선화.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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