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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자신이 몸 담았던 그룹 부활 해체 당시의 상황과 해체 콘서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승철은 "당시 부활과 회사 사이에 합의를 볼 수 없었던 일이 생겨 다같이 팀을 그만두기로 하고 부활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기로 합의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부득이 해체를 하게 되고 공식적으로 수많은 팬들 앞에서 해체 콘서트까지 열었다고.
그러자 이날 이승철과 부활의 탄생 및 해체 콘서트까지 20여 년간을 지켜본 서병기 대중문화 기자가 출연해 부활 해체 콘서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부활의 해체 콘서트가 수많은 팬들 앞에서 성공리에 이뤄졌었는데 당시 팀에 문제가 있으면 애당초 해체 콘서트라는 게 있을 수 없다"며 부활과 이승철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부활의 해체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6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