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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목장', 방송종료 6개월 만에 日 지상파 입성 "최강창민 덕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03 08:37 | 최종수정 2011-10-03 08:40


최강창민.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강창민-이연희 주연의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다.

후지TV는 최근 '파라다이스 목장' 정식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지난 5월 일본 최대 위성 채널인 CS방송에서 선을 보인 적 있지만 지상파에서 온에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에서 방송 종료된 지 약 6개월 여 만에 일본 지상파 방송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속도라 눈길을 끈다. 이에 산스포 등 현지 언론들 역시 "놓칠 수 없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이례적인 속도로 스피드하게 수입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후지TV 관계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첫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 방송될 때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다. 시청자들에게 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11월 2일 DVD로도 발매되며 최강창민은 DVD 발매 일정에 맞춰 팬들을 위한 단독 이벤트를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출시된 새 앨범 '톤(TONE)'으로 발매 첫날 10만 548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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