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손흥민 침묵' 토트넘 대망신! 리버풀에 3대6 완패. 살라 2골-2도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리버풀에 완패했다. 실력 차이가 극명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3대6으로 졌다. 손흥민은 82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의 살라는 2골-2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솔랑케, 클루셰프스키를 선발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매디슨을 투입했다. 허리에는 비수마와 사르가 나섰다. 드라구신과 그래이가 센터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스펜스와 포로가 좌우 풀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리버풀은 알리송, 고메스, 판 다이크, 디아스, 소보슬라이, 맥알리스터, 살라, 학포, 로버트슨, 흐라벤베르흐, 알렉산더 아놀드가 출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체적인 주도권은 리버풀이 쥐고 나갔다. 전반 2분 포스터가 패스 미스를 했다. 살라가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10분 리버풀이 찬스를 만들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로빙 패스를 찍어찼다. 살라가 파고들어 슈팅했다. 포스터가 막았다.

전반 16분 리버풀이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이를 살라가 슈팅했다. 스펜스가 막았다. 다시 살라가 슛을 때렸다. 스펜스 몸 맞고 나갔다. 18분 비수마가 패스미스했다. 살라가 볼을 잡았다.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찬스를 잡았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이 쇄도했다. 소보슬라이가 몸을 던졌다. 손흥민과 엉켜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반 23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했다. 디아스가 그대로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앞서나갔다.

전반 36분 리버풀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갔다. 소보슬라이가 문전 앞에서 세더 경합을 펼쳤다. 이 볼을 맥알리스터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39분 드라구신이 허리까지 나와 압박했다. 패스가 들어갔다. 손흥민이 잡고 문전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41분에는 손흥민이 매디슨으로 이어진 볼이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를 사르가 잡고 슈팅했다. 알리송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41분 맥알리스터가 실수했다. 클루세프스키와 엉켜 넘어졌다. 매디슨이 잡고 치고들어간 후 슈팅했다. 골이 됐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살라가 치고 들어갔다. 패스를 찔러줬다. 소보슬라이가 골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3-1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9분 리버풀은 또 한 골 넣었다. 토트넘의 볼을 잘라냈다. 역습에 나섰다. 측면에서 패스가 들어갔고 첫 슈팅은 막혔다. 튕겨 나온 볼을 살라가 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이 4-1로 앞서나갔다.

후반 12분 리버풀은 빅찬스를 놓쳤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소보슬라이가 완전히 라인을 무너뜨렸다. 소보슬라이가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사르와 매디슨을 불러들이고 베리발과 존슨을 투입했다.

후반 16분 리버풀은 다시 한 골을 더 넣었다. 또 역습이었다.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살라가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19분 중원에서 알렉산더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또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 22분 토트넘은 클루셰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조타와 존스를 넣으며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6분, 손흥민과 솔랑케로 볼이 이어졌다. 솔랑케가 올린 볼이 리버풀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이를 클루셰프스키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 토트넘은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베르너를 대신 투입했다. 1분 후 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존슨이 헤더로 밀었다. 솔랑케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40분 최후방에서 패스가 잘 들어갔다. 소보슬라이를 거쳐 살라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살라가 패스했고, 디아스가 골로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