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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던걸까?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다.
머리를 자르는 건 흔한 일이지만 최근 마음고생을 했던 율희이기에 이번만은 조금 달라보인다.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며 가정을 꾸렸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예능을 통해 가족애를 뽐냈던 이들이었기에 대중이 느끼는 충격은 배가 됐다. 그런 가운데 율희는 이혼 10개월 후인 10월, 최민환이 혼인 기간 동안 유흥업소를 드나들고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관련 녹취까지 공개해 논란은 더욱 거셌고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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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이에 대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평소처럼 SNS로 소통을 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는 것.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한터라 율희가 무덤덤한 행보 속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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