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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 신세경, 내숭 없는 발랄함에 기대감 상승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01 11:13 | 최종수정 2011-10-01 11:14


스포츠조선DB

사진제공=MBC

배우 신세경이 MBC '무한도전'에서 내숭 없는 발랄한 모습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의 '2011 하나마나 공연'에 참여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신세경은 1일 방송에서 공개되는 '하나마나 공연 시즌3' 두번째 편에서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신세경은 다함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찰랑찰랑'을 열창하고, 찬합으로 만든 가짜 반도네온을 진짜처럼 연주하며 '파리돼지앵'의 무대를 돕는 등 내숭 없는 발랄한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최근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요제 뮤지션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이들을 대신해줄 스타들과 짝을 지어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정형돈-정재형', '길- 신세경', '유재석-이적', '하하-고영욱-우승민', '박명수-김신영-춘드래곤', '노홍철-박효준' 그리고 '정준하-스윗소로우 인형' 총 일곱 팀은 녹화장에서 리허설 무대를 가진 후 행사 길에 올랐다. 특히 '하나마나 행사 시즌3'에는 행사 장소 한 군데에서 단 두 팀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룰이 추가돼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공연 팀 선정은 행사 장소에 도착했을 때마다 복불복으로 가려져 바로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들에서 볼 수 있는 '유닛' 콘셉트를 가져와, 큰 행사 장소 근처에 있는 작은 행사 장소에 '유닛 행사' 팀을 보내,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행사 팀은 인천, 안산, 수원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일대의 학교, 공장단지, 재래시장, 찜질방,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시민들과 만나 즐거운 공연들을 펼쳤다. 또 '하나마나 공연'이 진행됐던 실제 녹화일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틀 뒤인 9월 15일로, 추석 연휴 동안에도 각자의 일로 바쁘게 보내야 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무한도전''2011 하나마나 행사' 특집은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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