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윤아 유리 제시카 서현 태연 효연 등 여섯 멤버가 참여해, 송지효를 제외한 '런닝맨'의 여섯 남자멤버들과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이는 지난 8월 초 방송된 '짝꿍 레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촬영 모습을 목격한 팬들에 의해 SNS로 출연 사실이 전해졌다.
한편, 송지효는 MBC '계백'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다 피로누적으로 입원해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소녀시대의 출연분은 오는 10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