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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쇼크' 딛고 '해피선데이' 시청률 깜짝 상승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08:16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추석 연휴와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 등으로 주춤했던 KBS2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7.4%(AGB닐슨 기준)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전국 합창대회를 앞두고 소년원 위문공연에 나선 '남자의 자격'과 시청자 투어 3탄의 세번째 편을 선보인 '1박2일'이 전파를 탔다.

특히 '남자의 자격'은 소년원 합창단의 답가에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경호가 새롭게 합류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도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나는 가수다'는 13.2%로 한 주 전에 비해 2.4%포인트나 올랐다. 앞서 방송된 '집드림'은 3.9%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 가 10.6%,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이 3.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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