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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태국 단독 팬미팅! "이선준 보자" 3500명 운집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4:45


박유천의 태국 단독 팬미팅 현장.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이 태국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유천은 17일 지난해 주연을 맡았던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했다. 이날 현지 공항에는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태국 방콕 무앙 통 타니(Muang Ghong Thani)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에도 3500명의 팬들이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박유천은 토크와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음은 물론,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까지 열창,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주최 측은 "'성균관 스캔들'이 태국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중이다. 특히 이선준으로 열연한 박유천의 인기가 대단해 단독 팬미팅을 기획하게 됐다. 팬미팅 티켓 또한 금방 매진돼 박유천의 인기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월드투어를 비롯해 가수로서 태국에 방문한 적은 많았지만 배우로서 온 것은 처음이다. 박유천 본인도 상당히 새롭고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월드투어를 위해 태국에 왔을 때 현지 팬분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동했었다. 그 때 못지 않은 지지와 성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YJ는 첫 한국 정규 앨범을 공개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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