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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걸그룹 돌풍 속 보이그룹 명맥 지켰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4:27


유키스. 사진제공=NH미디어

유키스가 걸그룹 대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키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네버랜드'로 방송 횟수 1위와 음반 판매 순위 톱3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비치 카라 씨스타 등 걸그룹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KBS2 '뮤직뱅크' 5위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순위 톱5 중 남자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

이에 컴백 직후부터 방송 섭외가 폭주, 컴백 첫 주 명절 특집 프로그램을 비롯한 8개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그룹'이란 그룹 애칭에 걸맞게 해외 15개 국가에서 공연 러브콜이 들어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한국 활동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멤버들이 '이번만큼은 대중에게 인정받는 그룹으로 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앨범 활동 기간엔 공연 요청이 들어온 15개 국가 중 대만 필리핀 중국 태국 등 6개 국가만 방문하고 한국 활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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