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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이채영, 차태현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합류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0:16


신예스타 이채영이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합류해 섹시미를 과시한다.
사진제공=퍼스트룩

완벽 몸매의 소유자 이채영이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에 캐스팅됐다.

조선판 '오션스일레븐'으로 알려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두고 펼쳐지는 통 큰 코미디로 이채영은 조선시대 최고 미모의 기생이자 정보전문가 설화 역을 맡았다.

대표 흥행 배우 차태현을 비롯해 오지호, 고창석, 성동일, 이문식 등 대한민국 대표 남성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뛰어난 미모의 이채영이 출연해 극 중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채영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돋보이는 비주얼과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시대,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의 얼음 저장고를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 '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선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차태현, 오지호,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민효린, 이채영 등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모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9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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