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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에서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두 사람의 첫 키스신 촬영은 NG없이 한번에 OK사인을 받아 찰떡호흡을 증명했다. 하지만 강지섭은 "리허설 아니었냐"며 "한번 찍고 끝날 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여 촬영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제'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에 짓밟힌 한 여자가 권력형 비리에 물든 남자들을 지배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