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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정수' 소울스타, 4년 만에 화려한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09:40


소울스타. 사진제공=N.A.P 엔터테인먼트
'R&B의 정수' 소울스타가 4년 만에 컴백한다.

소울스타는 20일 '리버스(Rebirth)'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05년 '소울스타'로 데뷔한 뒤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을 발표하며 실력파 R&B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소울스타가 2007년 백지영과 함께 한 '우리가 이별할 때' 발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음악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악기 구성을 최소화해 R&B의 가장 큰 매력인 화음과 멤버들의 보컬 및 감성 표현에 최대한의 포커스를 맞췄다. 타이틀곡 '바로 지금 당장'은 신예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이종훈과 전군의 공동작품으로 하나의 무드가 아닌 파트마다 바뀌는 사운드와 멜로디 라인이 들을수록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는 곡이다. 특히 최갑원 프로듀서가 합세, 남성적 비장미를 느낄 수 있는 가사와 소울스타 만이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감수성을 조화시켰다.

이밖에 지난 15일 선공개된 티저영상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화제를 모았던 자작곡 '인트로펠라(Intropella)' 등 '오리지널' R&B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 수록됐다.

소울스타는 27일 Mnet '윤도현의 머스트'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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