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톱스타로 자리매김된 남성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학이 10월 말 현역으로 입대한다.
트위터와 일본 블로그 등에 관련 소식이 확산되면서 소속사는 이날 오후 10시 한국과 일본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윤학의 현역 입대를 공식화 했다.
소속사는 공지문을 통해 "입대까지 얼마 남지않은 시간 초신성의 멤버로서 충실히 활동할 예정이며 전역 후 팬여러분들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학은 "갑작스런 발표에 팬 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당분간 만날 수 없지만 앞으로도 초신성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마땅히 해야할 국방의 의무이기에 10월 중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성실히 임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초신성은 일본경제신문이 발간하는 주간지 '일경엔터테인먼트' 최근 호에서 한류 남성 그룹 인기 순위에 동방신기에 이어 2위에 오를 만큼 일본내 인기가 상당한 팀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낸 모든 현지 싱글이 오리콘 차트 6위권 내에 들었고, 11개 도시 15회 현지 투어 전석을 투어 개시전 일찌감치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