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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문채원 아역 전민서, 이번에는 김선아 딸로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3 09:48 | 최종수정 2011-09-13 09:48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아역 전민서가 '투혼'에서는 김주혁-김선아의 딸로 등장한다.

문채원의 아역이 김선아의 딸로?

6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문채원의 아역을 맡은 배우 전민서가 개봉을 앞둔 코미디 '투혼'에서는 김주혁-김선아의 딸로 등장한다.

드라마 '나쁜 남자' '마이 프린세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한 전민서는 2009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베테랑 아역배우다.

스크린에서는 '과속스캔들' '최종병기 활' 등 흥행작에 주로 출연한 전민서는 개봉예정인 영화 '투혼'에서 천사같이 깜찍한 외모로 '아빠' 김주혁을 '딸바보'로 만드는 매력을 과시한다.

왕년에 잘나가던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윤도훈(김주혁)과 그의 아내 오유란(김선아)의 본격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그린 '투혼'에서 전민서는 도훈과 유란의 딸 '유리'로 등장한다. 늘 사건사고를 달고 사는 아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기특한 딸 유리는 혀 짧은 부산 사투리 애교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투혼'은 10월 6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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