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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커플'이 새로운 안구정화 커플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오직 그대만' 개봉을 앞두고 최근 소지섭의 어둡고 거친 모습과 한효주의 단아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 스틸 사진들이 첫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30만을 돌파, '소주(소지섭-한효주) 커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소지섭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전직 복서 역할로, 웃음기 없는 표정을 한 '철민' 역을 맡았다. 트레이닝복이 주된 패션이지만 타고난 스타일리시함은 숨길 수가 없다. 또 시력을 잃어가지만 쾌활함을 잃지 않는 '정화'를 연기하는 한효주는 스틸 속에서도 화사한 옷차림으로 특유의 밝은 표정과 청순함을 잃지 않았다. '오직 그대만'은 가을 개봉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