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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창파가 현실풍자 코미디극 '아내가 사라졌다'(채승훈 작, 변영후 연출)를 오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학로 노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인간군상의 욕망들을 통해 진실이 전복되는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장 주네의 '엘르', 사무엘 베케트의 '나는 아니야'를 통해 기발하고 코믹한 현대극 연출을 선보였던 변영후가 연출한다. 박종상 권남희 김태성 이경준 한형민 김태형 등 출연.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