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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제8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씨앤앰은 서울시민의 사랑 속에 발전해 온 회사로써 씨앤앰케이블TV기야구대회를 통해 학생과 지도자, 학부모들에게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앞으로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프로야구 현장에서 당당하게 뛰고, WBC와 같은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떨칠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고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떠오른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지난해부터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프로야구에 진출하면서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1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 1회 대회 출신 선수 5명이 지명됐다. 특히 1차 2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임찬규 선수는 현재 LG트윈스 불펜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달 25일 2012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무려 17명의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신 선수들이 프로구단에지명을 받아,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인재 발굴의 장으로 인정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