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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X파일] '젊은 톱스타 부부' 점원에게 반말 시녀부리듯…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08-20 18:18 | 최종수정 2011-08-28 12:26


점원에게 반말하는 버릇은 어디서 배웠나

O군 부부가 명품 매장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해 입방아에 오르내렸는데요.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TV에 종종 얼굴을 비춰 호감 이미지를 쌓아온 O군 부부. 얼마 전 청담동 한 명품 매장에 '강림'하셨는데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점원들에게 반말로 일관하면서 시녀 부리듯이 다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무척 당황했답니다. 매장에 나타난 것도 예상 외였고, 기대했던 성격과도 너무 딴판이었던 거죠. O를 목격한 지인은 "나이도 많지 않은 부부가 점원들에게 막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며 "부부는 닮는다더니 그런 부분까지 닮을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두르더군요.

팜므파탈 지향하다 낙동강 오리알 된 G양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어필했던 아이돌 그룹 멤버 G양이 막장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G양은 몇 달 전 연인 관계였던 아이돌 멤버 H군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사귄지 100일 날 '헤어지자'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착불 택배'로 모두 돌려보낸 G의 냉정함에 H는 쓰디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죠. 이별의 후폭풍을 겪었던 H는 몇 번이나 G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습니다만 돌아온 것은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마라. 정 떨어진다"는 독설뿐이었습니다. 여기에 "H 때문에 짜증난다. 찌질하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퍼트려 H의 순정을 짓밟았죠. 남녀사이가 이렇게까지 끝난 이유는 오직 하나. 다른 이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G는 사실 데뷔 전 뜨거운 관계였던 아이돌 그룹 멤버 I군과의 만남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H를 가뿐하게 정리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미 G에게는 볼 장 다 본 I. "나는 G와 사귄 적 없다"고 정색을 했고, '팜므파탈 코스프레'를 하려던 G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는데요. 여기서 끝냈어야 했습니다. H는 다시 왜 찾아갔을까요. 가만히 있는 H에게 '보고싶다'라는 메시지를 날려 잔잔한 그의 마음에 또 한 번 파문을 일으켰다네요. 주변에서는 "G를 다시 만나면 바보"라고 H를 만류하고 있다지만, 순정파 H가 어떤 선택을 내릴 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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