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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인순이 1위, 네티즌"'나가수'의 레전드"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22 08:45 | 최종수정 2011-08-22 08:46




인순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 가수 인순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인순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나가수'의 무대에서 바비킴, 윤민수와 함께 새가수로 입성했다. 인순이는 이날 에머랄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인순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밤이면 밤마다'나 '친구여' 등이 아닌 '아버지'를 선곡,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무대로 청중평가단을 압도했다.

인순이는 경연을 마친 뒤 발표된 순위에서 27.7%라는 높은 지지율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방송 직후, 게시판에는 "인순이씨 감사합니다. 스스로 심장 뛰는 무대를 택한 당신의 도전에 감동해 울었습니다", "인순이씨, 기대 이상이네요", "오랜만에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려봤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나가수'의 레전드로 남을 것입니다", "사람이 목소리만으로 이토록 가슴을 울리게 할 수 있군요. 인순이씨,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인순이의 아버지, 벌써 18번째 듣고 있다" 등 감동 벅찬 글들로 도배됐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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