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3대 MC를 맡은 윤종신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윤종신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주 월요일 '나는 가수다'의 첫 녹화입니다. 주인공들과 여러분 사이를 열심히 왔다갔다 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한 라운드면 떨어질 경연보다는 아름다운 동료들을 직접, 오래 지켜볼 수 있는 그 자리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종신은 오는 2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의 녹화부터 참석한다.
이에 앞서 MBC는 "윤종신이 오는 28일 방송부터 MC를 맡는다"며 "윤종신은 경연 참가 가수가 아닌 전문 MC"라고 밝혔다. MBC 측은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 지식과 끈끈한 인간관계, 노련한 진행력 등을 고려해 MC로 발탁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