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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인현왕후' 출연설? "본인은 모르는 일" 부인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11 12:05 | 최종수정 2011-08-11 12:08




고현정,스포츠조선DB.
배우 고현정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고현정의 한 측근은 11일 "종편 채널에서 기획 중인 사극에 캐스팅 제의가 왔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본인에게까지 캐스팅 관련 이야기가 전해진 단계가 아니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극은 조선의 왕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 '인현왕후'로 중앙일보 jTBC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언론의 보도를 접한 뒤, 이날 오전 매니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본인도 모르는 캐스팅 이야기가 오간 이상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겠느냐"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피서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 몰린 인파로 촬영이 잠시 중단된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로 인해 서울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해운대 인근의 인파가 줄어든 후,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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