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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피터팬'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앙코르 무대를 연다.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가족뮤지컬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피터팬'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화려한 플라잉액션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FLYING 기술을 도입해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아동극에서는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