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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조정 특집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정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긴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무한도전팀이 그간의 훈련 과정을 조정 특집으로 촬영 시에 태극마크의 Oar를 사용했는데 국내적으로야 홍보차원에서 그럴 수 있다 하겠지만 외국팀이 참가하는 대회니 만큼 태극 마크 Oar는 국가 대표 선수 외에는 사용치 못한다는 원칙이 지켜지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정 관계자의 지나치게 권위적인 생각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였는데 아쉽다', '조정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한 말일 것'이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한편 7일 현재 대한조정협회의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다운된 상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