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구준엽, 포미닛의 지윤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04 10:41 | 최종수정 2011-08-04 10:42


사진제공=KBS

클론의 구준엽과 포미닛의 전지윤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중인 포미닛의 전지윤은 '원조 1세대 아이돌 가수와의 합동무대' 미션에 원조 한류스타 '클론'의 구준엽과 한 팀을 이뤘다.

구준엽과 전지윤은 1996년 '클론'의 1집 앨범 수록곡인 '난'을 선곡했는데 구준엽은 이곡의 춤이 대한민국에서 잘 짜여진 안무로 소문났을 정도로 클론이 자부하는 곡이라고 말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선글라스에 검정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구준엽과 전지윤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특히 구준엽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전지윤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져 클럽분위기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전지윤은 "클론이 활동하던 시기에 너무나 어린 나이여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난'이라는 곡은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였고, 연습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살이 넘는 나이차를 극복한 선후배, 구준엽과 전지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환상적인 무대는 6일 오후 5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